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키(시즌 1)/줄거리 (문단 편집) === EP 3: 라멘티스(Lamentis) === ||<-2>{{{#!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aTjfWml9Prd8cUB9cfk8yOAEh7v.jpg|width=100%]]}}} || || '''시놉시스''' ||로키는 변종의 계획을 알아차리지만 로키에게는 둘의 운명을 영원히 바꿔놓을 자신만의 계획이 있다.|| 여성 로키가 향한 곳은 다름아닌 TVA. 다중 넥서스를 만들어내 TVA는 혼돈에 빠졌고, 많은 병력이 뒷수습을 위해 빠져나가 전력이 약화된 순간을 노리고 TVA로 직접 쳐들어간 여성 로키는 헌터들을 제압하며 깽판을 놓고 있었으나, 곧장 뒤따라온 로키는 압류되었던 자신의 단검을 되찾고 그녀를 뒤쫓아간다. 여기서 로키가 기묘한 마력과 왕실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무술을 쓰는 여성 로키를 두고 진짜 로키가 맞긴 하냐고 묻는 게 포인트. 격투 끝에 대치 상태에 놓였으나, 헌터들을 끌고온 렌슬레이어가 쫓아오자 실비는 로키를 인질로 잡는다. 하지만 렌슬레이어에게는 2012년 로키 역시 제거 대상이었으므로 인질극을 해도 별 반응이 없이 둘다 제거하려 들었으며 이에 로키가 실비의 템패드[* TemPad. 시간 조정 장치이며 이를 통해 시간과 공간 사이를 도약하는 것이 가능하다.]를 훔친 뒤 조작하여 TVA가 추적할 수 없는 종말 예정 공간으로 도망친다. 같은 장소에 떨어진 둘은 격투전을 이어가지만, 로키의 마법이 돌아오자 로키가 다소의 우위를 점한다. 문제는 이곳이 2077년의 라멘티스(Lamentis)란 위성으로, 12시간 안에 행성과 충돌해 소멸될 예정인 곳이라 운석들이 정신없이 떨어지고 있는 최악의 공간이었다는 것. 템패드에선 언제든 탈출할 수 있도록 종말 예정 공간이 여럿 저장되어 있었는데, 상황이 급한지라 로키가 잘 모르고 아무데나 선택하는 바람에 최악의 장소로 오게 되었다. 게다가 템패드의 동력이 다 떨어져 이동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로키는 템패드를 마법으로 숨겼지만 템패드를 충전시키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서로가 필요한 둘은 일시적으로 협력하기로 한다. 여성 로키는 자신이 "더 이상 로키가 아니라 이젠 [[실비 라우페이도티르|실비]]"라며[* 이로 인해 TVA의 파일에는 그녀의 정체가 "[[실비 라우페이도티르]]"로 되어 있다. 다만 정작 그녀를 추적하는 TVA 요원들은 그녀가 여성이란 것도 모르고, 로키 변종이란 것만 알고 있었다.] 자신을 로키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굉장한 거부감을 보인다. 또한 자신의 고향 아스가르드나 어머니 프리가에 대해서도 "이젠 거의 기억도 안 나. 꿈처럼 느껴질 뿐이야"라고 하는 등 과거를 완전히 버린 듯 보인다. 다만 동일인 베이스이기 때문에 같은 형질(기차에서 역방향으로 못 앉는다)을 여럿 갖고 있으나 이를 부정하기 위해 "문을 등지고는 못 앉는다"고 이유를 댔다. 정작 문은 양방향에 있었기 때문에 즉 어느 방향으로 앉아도 문을 등질 수 밖에 없다. 실비가 그냥 어거지로 꾸며낸 이유이다. 또한 실비는 로키가 할 수 없는 정신 조작 마법도 할 수 있는데, 이는 본인이 독학한 것이라고 한다. 그녀가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이는 대상의 기억에 접촉해 대상이 편하게 느끼는 기억을 끌어올려 이를 이용해 조작하는 방법이다. 실비의 설명에 따르면 나약한 정신의 소유자들은 간단히 지배할 수 있지만, 강인한 정신의 소유자들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한 장면을 끌어올려 이를 이용한 환상을 만들어 지배한다고 한다. 3화 초반에 자세히 묘사되었는데, 헌터 C-20의 기억 속에서 베프와 함께 식당에서 식사하던 추억을 끌어내 자신이 그 베프라고 인식하게 했으며, 이를 이용해 자신의 질문에 술술 대답하게 했다. 근데 이 설정에 따르면 간단하게 지배당한 B-15은 정신력이 약한 셈. 로키 본인에게도 시도했으나 같은 인물 베이스라서인지 마법사여서인지 정신력이 강해서인지 아예 통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TVA의 직원들은 TVA의 설명대로 타임키퍼가 만든 인공생명체가 아니라 '''원래 변종(variant)이었음이 밝혀지는데''', 정작 직원들 본인은 이를 모르고 있다.[* 원작과 달리 얼굴 없는 인공생명체가 아니라 행동방식부터 외모까지 평범한 사람으로 보이던 게 복선이었던 셈이다.] 로키와 실비는 서로 으르렁거리며 속이려고 시도도 하면서 템패드를 충전하기 위한 동력원을 찾는데, 템패드를 충전하기 위해선 거대한 에너지가 필요했기 때문에 라멘티스 거주민들이 탈 예정인 탈출선을 노린다. 로키는 경비원으로 변신하고 실비는 자신들을 막는 경비원의 정신을 지배해서 탈출선으로 향하는 기차를 탄 후 둘은 자리에 앉아 어머니 얘기나 마법 등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점차 가까운 사이가 된다. 마음의 안정을 찾은 실비는 잠깐 잠들었다가 소란스러운 기차 속 분위기에 깨어나는데, 문제는 그 사이 로키가 술을 진탕 마시고 취한 상태였다. '''아예 변장도 풀어버리고''' 승객들과 어울리며 신나 아스가르드어로[* 실제로는 노르웨이어이지만 설정상 아스가르드어이고, 영어자막에서도 "(In Asguardian)"이라고 나온다. '외계행성인 아스가르드인들이 과거 지구에서 활동했고 이들을 북유럽인들이 신으로 섬겨 북유럽 신화가 나왔다'는 설정을 생각하면, 바이킹이 이들의 문화를 닮은 것과 마찬가지로 노르웨이인들이 (신으로 섬기는) 아스가르드인들의 언어를 배워 자신들의 언어로 썼다고 볼 수 있다.] 노래를 부르며 한창 파티 중 이었다. 이때 로키는 신나게 먹고마시며 술을 원샷하고 아스가르드인들이 하는 것처럼 "한잔 더!(Another!)"라고 외치며 잔을 바닥에 깨버리는데, 그도 태생만 서리 거인이지 성장 배경은 영락없는 아스가르드인이란 점이 드러난다.[* 토르가 1편에서 지구에 왔을 때 이렇게 행동했었다. 로키는 3편에서 술잔을 안 깨고 시녀에게 얌전히 돌려줬었는데, 그 때는 맨정신이었고 지금은 술이 들어가서 좀 흥분했는지....] >(아스가르드어) I stormsvarte fjell, jeg vandren alene >(영어) In stormblack mountains, I wander alone >(한국어) 검은 폭풍 산들 속에서 나홀로 방황하며 >(아스가르드어) Over isbreer tar jeg meg frem >(영어) Across(over) glaciers I travel forth >빙하들을 건너 나는 앞으로 나아간다네 >(아스가르드어) I eplehagen står møyen den vene >(영어) In the apple orchard the fair maiden stands >사과 과수원에 구름 한 점없이 빛나는(아름다운) 처녀가 서서 >(아스가르드어) Og synger: når kommer du hjem? >(영어) And sings, “When will you come home? >그녀가 노래를 부르네 “언제 집에 돌아올 거니?” >(영어 후렴구) When she sings, she sings, “Come home.” >그녀가 노래를 부르면서 노래를 한다네. “집으로 돌아가자.” >출처 [[https://www.slashfilm.com/song-in-loki-episode-3/|영어해석]]과 [[https://www.bt.no/kultur/i/vA4qqm/bergensforfatteren-fikk-lukrativt-marvel-oppdrag|노르웨이어 작사가 인터뷰(노르웨이어)]] 실비는 로키를 황급히 말리지만 이미 승객 중 하나가 눈치를 채고 신고를 한 상태. 실비는 경비원들을 압도하지만, 로키가 경비원 한명을 발차기로 기차 밖으로 날려버리고는 --잘 가~-- 방심하는 사이, 경비원 두 명이 그 창문으로 로키를 던져버린다. 게다가 중간에 실비가 잠깐 위기에 처했을 때 그녀를 구하러 단도를 투척해보지만, 술에 취해서 빗나가버린다. 술 먹고 거하게 사고친 꼴이라 열받은 실비에게 "넌 광대"라며 마구 욕을 먹는다. 하지만 탬패드가 그에게 있기 때문에 실비는 어쩔 수 없이 뒤따른다. 그러나 그 난리통에 템패드는 이미 박살이 난 상태였다. 실비는 분노와 좌절을 하고 로키를 비난한다. 로키는 목표와 계획에 집착하는 실비에게 "뭐, 네 영광스러운 목적(glorious purpose) 말이야? 잊어버려! 넌 그들을 이길 수 없어"라고 하고 이에 화가 난 실비가 고함을 지르며 염력으로 주변을 날려버린다. 실비는 난리친 게 도움이 됐냐는 로키의 물음에 "도움이 됐어. 너도 한번 해봐"라고 하는데 로키들은 서로의 부족한 점에 대해 스스로에게 조언한다. 로키는 "탈출선을 탈취해 여기를 뜨자"는 제안을 한다. 둘은 걸어서 탈출선 발사지점에 있는 마을까지 도달하지만 이미 이곳은 다가온 종말에 두려워하는 사람들, 타지 못한 사람들과 경비원 사이의 싸움, 쏟아지는 유성우로 난리가 난 상황. 둘은 경비원들을 제압하고 마법을 사용해 위기를 넘기며 탈출선으로 향하지만, 너무 늦어서 탈출선이 유성에 맞아 파괴되어 버리고 만다. 엔딩곡은 Bonnie Guitar의 Dark Moon으로 구슬픈 분위기라던가 가사에서 계획의 실패를 빛을 잃은 달에 빗대는 등 본 에피소드 엔딩의 허무한 분위기를 극대화시켜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